김병식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 신임 회장(앞줄 좌 3번째)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총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병식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 신임 회장(앞줄 좌 3번째)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총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 제2대 회장에 김병식 한국가스공사 영업처장이 선출됐다.

LNG벙커링산업협회는 15일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열린 제2회 총회에서 김병식 신임 회장을 선임하고 감사에는 홍한석 오리엔트조선 이사를 선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말부터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공석중인 협회 회장의 신규 선출 및 감사 선출 등을 위해 열렸다.

김병식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0년 3월31일 까지다. 이날 김병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로 “LNG벙커링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해외사례를 참고해 정부에 정책을 건의하겠다”라며 “협회는 정부, 언론사, 국내외 벙커링 관련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해 조선, 해운사, 에너지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회원사의 요구를 만족하고 더불어 조직의 내실화를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이사의 당초 임기 2018년 7월15일까지를 2018년 3월31일까지로 조정키로 했으며 이사진은 기존 8명 외에 김병식 가스공사 영업처장, 서범호 에이치라인해운 LNG팀장이 신임이사로 선임됨에 따라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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