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경상북도와 'BYC 에너지체험캠프'를 개최, 참여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경상북도와 'BYC 에너지체험캠프'를 개최, 참여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병춘)는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문경세제 유스호스텔에서 경상북도 산간벽지 학교를 대상으로 ‘BYC 에너지체험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YC는 경상북도의 봉화(B), 영양(Y), 청송(C)지역 벽지학교를 말한다.

이번 캠프는 경북지역의 교육 소외계층에게 4차산업과 에너지 체험 교육을 통해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캠프 첫째 날에는 지속가능한 관점에서의 적정기술과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스마트홈 등 21세기형 에너지기술을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대학생 멘토와 함께 역할 공연을 통해 에너지분야의 창의적인 해법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이었고 특히 에너지문제 및 해결을 위한 역할극은 참신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병춘 대경본부장은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은 에너지교육을 통해 재미와 즐거움을 넘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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