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진경남 기자] 에스퓨얼셀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에 통과됐다. 정식적으로 상장이 되면 국내 연료전지 전문기업 중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되는 기록을 남긴다.

에스퓨얼셀 측은 앞서 지난 4월17일 예비심사를 청구해 지난 14일 코스닥 상장위원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상장 예정 주식 수는 574만4316주이며 공모 예정 주식 수는 189만주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에스퓨얼셀은 지난 2014년 에스에너지가 GS칼텍스의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팀을 중심으로 설립한 연료전지 전문기업으로 스택, 연료변환기, 시스템 통합 설계 등 수소연료전지 관련 핵심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에스퓨얼셀은 지난해 203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102% 이상의 매출 증가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3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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