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국제협약인 ‘UN 글로벌 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에 가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레드밴스는 164개 국가의 9,800여개 기업과 함께 인권보호·노동존중·환경보호·반부패를 준수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할 계획이다.

제이콥 탄(Jacob C. Tarn) 레드밴스의 글로벌 CEO레드밴스는 에너지효율이 높고 긴 수명의 LED 조명을 개발함으로써 환경보호와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항상 노력해 왔다라며 국제적 기업으로서 항상 인권보호, 노동존중, 환경보호와 반부패를 위해 애써왔기 때문에 UN 글로벌 콤팩트에 합류하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

향후 레드밴스는 UN 글로벌 콤팩트의 일원으로서 전기와 천연가스 사용량을 각각 2.5%, 1.4%를 감소할 예정이고 재활용률은 전세계적으로 72%가량 늘일 예정이다.

한편 2000년도에 출범한 UN 글로벌 콤팩트는 UN이 채택한 인권·노동·환경·반부패의 4대 분야, 10대 원칙을 기업의 전략과 운영에 포함해 이행하도록 권장하는 UN 산하 전문기구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증진과 사업활동에 대한 글로벌 지침을 제공하고 기업들이 항상 인권 보호, 노동 존중, 환경보호와 반부패 원칙을 준수하며 사회번영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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