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우 4번째)과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좌 4번째)이 협약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우 4번째)과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좌 4번째)이 협약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는 19일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이치형)과 서울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시 그린에너지 모델 수립을 통해 환경문제 등의 서울시 도시문제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에너지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그린에너지 사업과 서울디지털재단의 디지털 혁신허브 운영 노하우가 서울시의 지속가능한 그린에너지 모델을 수립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양 기관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도시 문제 해결, 스마트 시티 조성관련 공동사업 발굴, 그린에너지 쟁점사항 도출 및 지원, 기타 친환경 에너지 사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도시문제해결 창업경진대회 등과 같은 의견수렴 통로를 통해  그린에너지 쟁점사항을 발굴한다는 구체적 계획을 공동으로 실행해나갈 예정이다.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서울시 에너지 도시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 그린에너지 쟁점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디지털 서울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 수립은 서울에너지공사가 현재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스마트에너지시티 등의 여러 사업과도 맞닿아 있다”라며 “이번 협약과 서울에너지공사의 여러 사업을 연계해 시민과 상생하는 그린에너지 모델 수립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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