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 관계자들이 청주 무심천에서 EM흙공을 던지는 있다.
봉사단 관계자들이 청주 무심천에서 EM흙공을 던지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지역하천을 지키기 위해 LS산전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팔을 걷었다.

LS산전은 최근 자사 임직원과 환경실천연합회,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봉사단 30여명이 본사와 사업장이 위치한 안양시(안양천)와 청주시(무심천)에서 EM(친환경유용미생물: 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 던지기와 함께 쓰레기 수거,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맑은 우리 하천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LS산전 봉사단은 지역 생태보고인 안양천(석수동)과 무심천(청주대교)의 수질개선을 위해 5km구간에 걸쳐 총 1,000여개의 ‘EM  흙공’을 집중적으로 투입했다.

이날 투입된 EM흙공은 인체에 무해한 80여종의 유용 미생물이 포함, 악취·독성제거와 산화방지, 수질정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장기적으로 지역 하천의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S산전의 관계자는 “본사 사업장이 위치한 안양과 청주 시민들의 휴식처인 지역 하천의 환경을 지키고 생태계 보존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라며 “앞으로 수질개선뿐만 아니라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한민국 스마트에너지 리딩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맑은 우리 하천 만들기’ 행사는 지난해 처음 시작된 LS산전의 새로운 사회공헌 캠페인 ‘Let’s Make Green with LSIS’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