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교육 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SW교육 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22일 1학기 동안 도내 8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SW코딩교육 강사로 봉사활동을 시행한 대학생 22명의 ‘SW교육강사 제1기 봉사활동’ 수료식을 개최했다.

SW교육 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지난 1월에 진행된 ‘제1기 SW교육 강사 양성과정(1월2일~22일)’을 통해 하루 8시간 총 3주(120시간)에 걸쳐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코딩 교육에 관련된 자격증(코딩지도사, 언플러그드지도사, COS 2급)을 취득했다.

이후 코딩교육강사 자격으로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드론 △코드마스터 △오조봇 △코코넛로봇 △알버트로봇 △햄스터로봇 등 여러가지 로봇을 이용한 코딩 교육과 △언플러그드 교육 △스크래치와 같은 간단한 프로그래밍 언어 교육을 진행했다.

중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교육이 진행된 1학기 SW교육봉사는 3~6월까지 총 17시간에 걸쳐 마무리 됐으며 2학기에도 조선대, 전남교육청과 함께 SW교육봉사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전KDN의 담당자는 “SW교육봉사는 대학생 참가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자신의 진로 탐색에도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실제 참가한 대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이 주관하고 조선대학교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참여한 전국 최초 산·학·관 교육협력 프로그램 모델인 'SW교육강사 양성과정‘은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