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알제리가 중국 가스 수출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드 카두르 Sonatrach(소나트락) 대표는 지난달 19일 소나트락 본사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유럽 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가스 수요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며 소나트락은 아시아 특히 중국을 새로운 수출 시장으로 개척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드 카두르 대표는 2030년까지 아시아의 알제리산 가스 수요가 현재대비 63% 증가할 것이며 중국의 경우 현재대비 6배 수준인 연간 3,000억입방미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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