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석 기술안전본부장 주재 하에 발전운영부서장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고명석 기술안전본부장 주재 하에 발전운영부서장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전사 비상수급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올 여름 최대 전력수요가 역대 최대치인 8,830만kW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남부발전은 하계 전력수급기간 차질 없는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최근 고명석 기술안전본부장 주재로 본사 35층 비전룸에서 발전운영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남부발전은 전력수급 위기상황에 대비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수급비상 상황실을 운영하고 발전소 취약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발전설비 안정운영을 위한 대책을 세웠다.

또한 여름철 태풍, 폭우와 같은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사업소별 준비 상태 및 대응 체계를 점검, 비상 시 공급력 확보와 설비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명석 기술안전본부장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우리의 책무임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라며 “폭염으로 인한 수요급증, 대규모 발전설비 고장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발전설비 무고장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