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태양광산업 성장 ‘총력’
中, 전기차·태양광산업 성장 ‘총력’
  • 송명규 기자
  • 승인 2018.0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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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출가스 규제 영향 클 듯
중국 센젠에 위치한 전기차 스테이션에서 배터리 충전이 진행되고 있다.
중국 센젠에 위치한 전기차 스테이션에서 배터리 충전이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중국이 친환경에너지 확대를 위한 태양광과 전기차 확대 사업이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 단시간 내 관련산업의 큰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일본 라이프앤머니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화석연료발전 비중을 2020년에는 57%, 2030년에 40%로 더욱 축소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자동차의 경우에도 전기차 및 전지분야에서 태양전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정부는 2020년에 승용차와 상용차(버스 등)을 포함한 친환경자동차 판매를 연간 200만대에 도달하는 것과 동시에 누계 대수 500만대 달성이 목표를 내걸고있다

지난해 전세계에서 98GW의 태양광발전설비가 도입된 가운데 중국은 50GW 이상을 도입한 상황이다. 중국의 태양광발전 누계 도입량은 2017년에 약 130GW에 달해 일본의 약 50GW에 비해 2.6배 성장한 상황이다.

베이징 시가지가 PM2.5의 스모그로 오염된 현황에 대한 최근 언론보도의 영향으로 중국이 석탄화력 등의 화석연료발전을 급속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프앤머니는 중국의 전체발전용량에서 차지하는 석탄화력발전의 비율이 80%로 지적된 것은 10년 전의 일로 현재는 화력발전이 이미 63%까지 축소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정부는 화석연료발전을 2020년에 57%, 2030년에 40%로 더욱 축소하는 목표를 내걸고있어 2030년에는 화석연료발전보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발전 등 비화석연료발전이 더 많은 나라가 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국은 정부의 친환경 정책 및 규제에 따라 세계 최대의 전기차시장 및 생산국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19년부터 NEV(배출가스 제로자동차) 규제를 시행하고 휘발유차량뿐만 아니라 일정한 비율로 전기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V), 연료전지자동차(FCV)의 판매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할 수 없는 기업에 벌금까지 부과할 정도로 이번 규정의 시행에 강제력을 갖게하고 있어 역으로 친환경 자동차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국 정부의 에코카 보조금은 2020년에 종료할 예정이어서 오는 2019~2020년에 갑작스런 수요확대가 이어지고 친환경 자동차시장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그때까지 양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중국과 해외 자동차업체들은 중국 각지에서 친환경 공장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친환경 자동차 중에서도 특히 전기차의 비중이 7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계적으로는 경차를 하이브리드화한 마일드 HV가 주류가 될 것이라는 예측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전기차 중심으로 친환경 자동차 비중을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의 자동차 메이커는 일본, 미국, 유럽기업에 비해 엔진 등 구동계의 기술력이 낮기 때문에 모터와 엔진구동 연계가 핵심인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기술은 진화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용량 배터리와 고출력 모터 단순한 조합의 전기차가 중국 친환경 자동차 생산의 주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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