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옥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앞줄 좌 3번째)와 이동근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앞줄 좌4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상옥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앞줄 좌 3번째)와 이동근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앞줄 좌4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감사실(상임감사 한상옥)은 19일 김천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감사 및 반부패 청렴업무 교류 지원’에 관한 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상옥 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와 이동근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가 함께 한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감사역량 제고를 위한 합동교육과 워크숍 개최 △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 교류 △감사 전문분야 인력 지원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우수정책 공유 등의 협력 사항들에 서명했다.

한상옥 감사는 “최근 일부 기관의 채용 비리사건이 불거지면서 공공기관 정상화와 청렴성 강화를 위한 국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이 공공기관의 부패 척결과 감사역량 강화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사 감사실은 앞서 지난 2월 사후적발 위주 감사방식을 혁신해 예방과 위기 관리에 바탕한 ‘컨설팅 감사’를 선도해온 공로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주최한 ‘2018 미래감사포럼’에서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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