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 근절 서약서에 서명한 후 참석자를 대표해 하종한 감사실장, 남궁명희 수도권남부본부장, 오영권 사업관리처장, 정길형 경영관리처장, 손주석 이사장, 조주영 경영이사, 정충섭 경영기획처장, 김진우 수급정보처장 등 임원진과 부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채용비리 근절 서약서에 서명한 후 참석자를 대표해 하종한 감사실장, 남궁명희 수도권남부본부장, 오영권 사업관리처장, 정길형 경영관리처장, 손주석 이사장, 조주영 경영이사, 정충섭 경영기획처장, 김진우 수급정보처장(좌부터) 등 임원진과 부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19일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비리 근절 공감대 형성과 실천 의지 향상을 위한 ‘채용비리 근절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근로자 대표와 참석자들이 ‘채용비리 근절 서약서’를 함께 낭독하고 전임직원이 서약서에 서명해 제출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석유관리원은 채용비리 근절을 위해 △채용비리 연루자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주요 업무 단계에서의 감사인 입회 활성화 △불합격자의 이의 신청 절차 마련 및 신고센터 설치 △면접전형 시 외부위원 과반수 이상 참여 등 채용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결의 대회에서 “정의롭지 못한 채용과 입사는 당사자의 인생을 망친다”라며 “채용과 관련 어떤 청탁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손 이사장은 “각자 서약서에 서명을 하면서 부서장부터 사원까지 각자 직분에 맞게 충실히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특별한 각오와 실천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19일 ‘채용비리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손주석 이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채용비리 근절 서약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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