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에너지기술의 경쟁력 제고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해 ‘2019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집중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2019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분야는 △신재생에너지 △원자력 △청정자원 △자원개발 △첨단제품전후방산업의 순환자원이용 △에너지수요관리 △스마트그리드 등이다.

신재생에너지에서는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고효율 바이오가스 생산기반 지역분산발전시스템 구축사업 △농어촌대상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시스템 개발 및 실증사업 등이다.

원자력에서는 △원자력핵심기술개발(원자력 환경 및 해체) △원전중대 사고방지 안전강화기술개발 등이며 청정화력에서는 △LNG발전용가스터빈 고온부품 혁신기술개발 △석탄발전 미세먼지저감 고효율 친환경설비 개발, 자원개발에서는 △자원개발기술개발(현장연계형 대형·상용화 기술) 등이다.

첨단제품전후방산업의 순환자원이용에서는 △첨단제품전후방산업의 순환자원이용기술개발(전방산업용 순환자원기술개발, 후방산업용 순환자원재제조기술개살, 산업공급망의 순환형산업구조 기반구축), 에너지수요관리에서는 △에너지수요관리핵심기술개발(에너지효율 향상) △재생에너지 장주기저장 및 전환을 위한 Power to Gas 기술개발(가스 및 연료화 전환 핵심기술) △스마트시티에너지 통합관제핵심기술개발 등이다. 

스마트그리드에서는 △에너지신기술표준화 및 인증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연계 신송전 70kV급 핵심전기기기기술개발 △신재생전원확대와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RMS기술개발 △지능형LVDC(저압직류)기술개발 △미래형스타트그리드 실증 등이다.

조사유형은 기술공급자용 수요조사의 경우 제안기술에 대해 자체 연구개발이 가능한 기술로 참여대상은 연구개발 수행자(대학, 연구소 등) 또는 에너지설비, 공정, 장치, 기기 등 개발 기업이다.

기술수요자용 수요조사의 경우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분야 산업현장 애로기술 중 자체 연구개발이 불가능하나 결과물의 직접 활용 및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로 참여대상 에너지설비, 공정, 장치, 기기 등 이용기업이다.

접수기간 및 방법은 8월15일까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사업관리시스템(http://genie.ketep.re.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술수요 제안 접수가 완료되면 8~12월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과제기획을 거쳐 12월 말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계획 공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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