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 겸 브라질법인장인 변창범 부사장(우)과 해비타트 브라질의 마리오 비에라 사무총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 겸 브라질법인장인 변창범 부사장(우)과 해비타트 브라질의 마리오 비에라 사무총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LG전자가 비영리국제단체 해비타트(Habitat)와 손잡고 브라질 빈민가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 지원사업에 나선다.

양사는 현지시간 7일 LG전자 브라질 법인에서 브라질 상파울루 헬리오폴리스 지역 내 아동청소년센터 환경개선사업 지원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인 변창범 부사장, 대외협력담당인 윤대식 상무와 해비타트 브라질 지역의 마리오 비에라(Mario Vieira) 사무총장, UNAS(헬리오폴리스 지역 NGO) 클레이지 알베즈(Cleide Alves) 회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와 해비타트는 이달부터 약 5개월 간 헬리오폴리스 지역에 위치한 아동청소년센터의 독서실, 놀이터 등 시설 보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비에라 사무총장은 “LG전자의 도움으로 헬리오폴리스 지역 내 아이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인 변창범 부사장은 “브라질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 브라질법인은 상파울루를 포함해 따우바떼, 마나우스 등 생산법인이 위치한 곳에서 임직원 참여 환경정화 활동, 헌혈 캠페인, 고아원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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