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거주 초등학생 및 학부모 230여명을 대상으로 태양광 체험교실 내 친구 태양광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31일부터 817일까지 9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체험교실은 태양광지원센터 각 권역 센터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아동들이 태양광에너지에 더욱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연계한 태양광 놀이치료 교실’, 가족단위 대상 태양광에너지체험 여름 에너지 붕어빵 캠프’, 태양광에너지를 이론과 실습으로 이해하는 여름방학 태양광 교실’, 태양광 자동차를 조립해 레이싱 대회를 진행하는 태양광 특강 교실4개의 체험교실이 구성됐다.

7일 서울혁신파크 상상청에서 열린 여름방학 태양광 교실에서는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직접 태양광 LED를 연결하고 독립형 태양광을 조립하는 등 태양광 에너지의 작동원리를 눈으로 확인하는 체험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는 태양광에너지체험이 게임하는 것 같아서 재밌기도 하고 직접 해보니 어렵기도 하다라며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으로 에너지를 만들고 전기료도 아낄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체험교실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태양광 에너지에 대해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앞으로 태양광 체험교실을 단순히 체험실습뿐만 아니라 놀이치료와도 연계해 누구나 에너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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