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길 신임 한국석유관리원 사업이사.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14일 김동길 신임 사업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된 김동길 석유관리원 사업이사는 지난 1984년 입사 후 검사처장, 연구센터장, 기술정보처장, 미래전략처장, 경영기획처장 등 요직을 거쳐 최근까지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을 맡아온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품질·유통관리분야의 폭넓은 지식과 실무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내부 출신 신임 김동길 사업이사는 검사․시험․연구 등 석유관리원의 주요 사업부분을 총괄하게 된다.

김동길 이사는 취임식에서 “나이를 먹고 지위가 올라가면 본인이 하는 말이나 행동이 다 맞는다고 착각하기 쉽다”라며 “그런 우를 범하지 않고 성실히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언제든 찾아와 고언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부서장과 팀장 승진, 전보 인사도 단행됐다. 우선 이경흠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이 부서장으로 이석봉 대구경북본부 시험분서팀장이 팀장으로 승진했으며 신중철 대구경북본부 검사1팀장으로 전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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