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홍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이사장 직무대행, 우)이 착한가게에 동의한 명동의 한 상점에서 착한가게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이상홍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이사장 직무대행, 우)이 착한가게에 동의한 명동의 한 상점에서 착한가게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이 14일 서울 명동에서 서울YWCA(회장 조종남), 중구청과 함께 ‘여름철 문 닫고 냉방 영업하기’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 이벤트 홍보에 나섰다.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은 전국 주요 상권의 가게들이 자발적으로 ‘착한가게’스티커를 부착하고 적정 실내온도를 지키며 ‘문 닫고 냉난방 영업’을 약속하고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이날 에너지공단과 서울YWCA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전력 사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명동 일대 상점들이 여름철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스티커와 가게 내 비치할 수 있도록 명함케이스 등의 기념품을 나눠줬다.

올해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은 단순 점검보다 홍보활동을 강화해 자율적인 문 닫고 냉방영업 및 에너지절약 실천에 참여한 가게를 칭찬하는 캠페인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오는 9월5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에너지공단은 시민이 직접 에너지절약을 잘 실천하는 착한가게를 발견하고 칭찬하는 ‘착한 에너지 지킴이’활동과 연계해 시민참여도 확대, 착한가게 스티커 부착한 가게를 촬영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추후 에너지공단은 추첨을 통해 기념품 등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