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공사와 인천서부소방서 관계자들이 소방예방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L공사와 인천서부소방서 관계자들이 소방예방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진경남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지난 10일 인천서부소방서 검암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여름철 재난사고대비를 위한 소방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시설로는 2매립장과 침출수처리장, 슬러지2단계시설 등 매립지 내 가연성가스, 열설비 취급시설 등 모두 10개소다.

한편 SL공사는 지난해 7월 인천서부소방서와 재난안전 업무협약을 체결, 매립지 화재취약 요인 및 대책을 중점 논의하고 사고 시 신속한 구조·구급체계 구축, 출동로 확보 등을 지원키로 했다.

SL공사 관계자는 “이번 예방활동으로 소방관서와 재난안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방 교육·훈련, 홍보 활동 등 상호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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