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산업교육연구소에서 개최한 태양광·스마트팜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 산업교육연구소에서 개최한 태양광·스마트팜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광범위하게 뒷받침하고 재생에너지 출력 안정화나 수요관리 등 분산전원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연성 설비 및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기업이 관련된 대표적인 융복합 산업으로서 현재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https://www.kiei.com)는 오는 9월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ESS 최신 분석 및 복합용·태양광 연계 사업모델과 실증·구축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12일 세미나에서는 △ESS기반 국내·외 서비스 및 사업모델 △최근 ESS 배터리 안전점검 시급성(빈번한 화재)에 따른 ESS 배터리 성능, 안전인증 기준 및 추진방향 △최근 ESS시장에서 주목받는 레독스 플로우 배터리(RFB) 기술개발 동향과 기술수준 및 상용화 동향 △ESS시스템의 계통연계 기준과 기술이슈 및 경제성(도입) 평가분석 △ESS+주파수조정용(FR)+비상전원용 연계 기술개발 동향과 비즈니스모델 및 추진방향 △ESS+풍력발전 연계 기술솔루션 및 사업모델과 실증·구축사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반의 ESS 최적제어 기술개발과 적용 △수소(Hydrogen)를 활용한 H-ESS 분산발전시스템 기술개발 동향 및 안전성평가 기술 △원가절감 및 폐배터리를 통한 ESS 구축방안·사례와 BMS를 통한 ESS 효율적 관리방안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9월13일 세미나에서는 △ESS+태양광 연계 기술솔루션 및 사업모델과 실증·구축사례 △ESS+태양광발전 연계 구축 사업에 있어서의 경제성 분석과 참여 기업체 사업동향 △ESS+태양광+EMS 연계 기술솔루션 및 사업모델과 실증·구축사례 △ESS+태양광+전력수요관리(DR) 연계 비즈니스 전략 및 사업모델과 실증·구축사례 △ESS+태양광+스마트팜 연계 기술솔루션 및 사업모델과 실증·구축사례 △ESS+태양광발전 연계 적용 시 성능평가 분석 및 인증기술과 표준화방향 △ESS+태양광+EMS 연계 사업(창업) 지원 및 금융조달방안과 관련사례 △ESS+태양광+마이크로그리드 연계 기술솔루션 및 사업모델과 실증·구축사례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의 관계자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확산에 힘입어 2018년 상반기 ESS는 전년동기(89MWh)대비 20배 증가한 1.8GWh가 보급된 가운데 용도별로는 재생에너지 연계용이 전년동기(42MWh)대비 16배 증가한 638MWh 규모가 구축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RPS 가중치 부여 등 성과급 제도와 함께 재생에너지 확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ESS사업과 ESS를 기반으로 한 복합용·태양광 연계 사업의 제반 유용한 정보를 공유함과 아울러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iei.com) 또는 전화(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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