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공단 본사에서 개최된 르완다 국별연수 입교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도 원주 공단 본사에서 개최된 르완다 국별연수 입교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르완다 자원개발 및 환경분야 공무원,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 9인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르완다 천연자원 및 에너지연구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개발도상국의 인적자원개발 및 경제발전을 지원하는 한국국제협력단 (KOICA)의 국별 역량강화사업(CIAT)의 일환으로, 르완다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최초의 자원·에너지분야 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원주, 태백 등 지역에서 자원탐사, 개발, 선광, 광해관리, 지역진흥과 관련된 이론 강의와 사업지 현장견학을 통해 지속가능한 광업분야 개발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는 것이 공단 측 설명이다.

최승진 광해기술원장은 “르완다의 광업은 초기 발전 단계로 이번 사업이 친환경 자원개발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공단은 이번 사업을 광해관리 및 에너지·자원분야 아프리카 개발 협력의 초석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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