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앞줄 좌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앞줄 좌 4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2일부터 13일까지 전북 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조성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성과지표 담당자 6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기안전공사 새 경영이념인 ‘가치 더하기 경영’ 구현을 위해 기관 본연의 공공성 회복 방안을 마련하고 민간기업의 우수사례를 접목,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중장기 과제들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다.

전기안전공사 임직원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전기안전 24시간 긴급복구 에버(Eber) 서비스 확대 등 고유 업무의 공공성을 높여나갈 정책들은 물론 소득주도 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펼쳤다.

전기안전공사는 앞서 지난 7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일자리 혁신,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고용위기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과 같은 다양한 공익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번 워크숍 행사가 전주 본사가 아닌 군산에서 개최된 것도 고용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군산 지역의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차원이다.

전기안전공사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각종 정책방안들을 추슬러 국민 안전과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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