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0주년]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
[창간20주년]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8.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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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도입, 생산성·경쟁력 돌파구”
미세먼지·에너지효율,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반인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경쟁이 전세계적으로 뜨겁다. 특히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해야 하는 국내 제조업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IoT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도입은 생산성과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돌파구가 될 것이다. 에어릭스가 그 중심에 있어 김군호 대표를 만나 들어봤다.  /편집자 주

에어릭스는 ‘ThingARX 플랫폼’을 활용해 ‘IoT 스마트 집진기’, ‘iFAMS(IoT Frozen Air Management System)', ‘iRAMS(IoT Room Air Management System, 냉방기 에너지 관제 시스템)’ 등 다양한 IoT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는 절감된 에너지비용을 고객과 배분하는 ESCO(Energy Saving Company) 비즈니스 모델로 고가의 서버 시스템 없이도 월 운영비만으로도 이용이 가능한 클라우드시스템 등을 통해 확대·보급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에어릭스는 3년 내 Thing 1만개 확보, 5년 내 Thing 10만개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스마트팩토리 환경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산업현장의 기업들과 함께 산업현장 IoT 실현과 전반적인 시스템 적용을 통한 니즈 발굴, 지속적인 에어릭스의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현장에 필요한 센서 및 IoT시스템을 보다 널리 알리고 산업현장 담당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Q. 에어릭스 기술의 차별성은
 
에어릭스는 42년간 산업현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IoT와 결합한 스마트관제시스템 ‘ThingARX’ 플랫폼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IoT 스마트 집진기’를 개발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제철소에 납품/적용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국내 경쟁업체 중 유일하게 실적을 보유한 사례다.

또한 냉난방기가 가동되는 공간의 실내외 온도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제어하는 iRAMS를 통해 에너지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에어릭스의 IoT 토탈 솔루션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스마트팩토리 환경 구축에 일조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초기 투자부터 도입 후 운영, 유지보수, 전문정비까지 누적된 노하우를 통해 전문기술진이 스마트팩토리 IoT기술을 날개 삼아 산업현장의 대기환경을 위해 정비 및 관리한다. 이 부분이 에어릭스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Q. 파급효과는
 
제철산업에서 실제 검증된 에너지절감 효과를 통해 시장 적용 가능성을 확보했다. 스마트팩토리에 필요한 IoT 설비관리시스템(센서, 게이트웨이, 빅데이터 서버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IoT 스마트 집진기를 구현했으며 효율적인 에너지관리와 함께 에너지절감에 기여했다. 또한 냉방기 설비를 관제하는 IoT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정비인력의 편의성을 높이고 냉방기(에어컨)에너지 40% 절감, 국가적 전력 절감시스템 완공에 기여했다.

에어릭스는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 검증 효과를 통해 유체온도, 기계장치 과열, 펌프, 배관, 모터, 베어링 등에 적용할 수 있으며 유체를 제어하며 압력 게이지 등을 모니터링하는 등 기타 산업에 확산하고 있다. 에너지 관련 이슈가 제기되고 있는 이 때 가장 중요한 스마트팩토리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Q. ThingARX 성과는
 
에어릭스는 평균 15년의 근속년수와 96%의 자격증을 보유한 대기환경 자체 측정조직을 통해 조사해 본 결과 전국 미세먼지 중 38%가 산업부문이 배출하는 최대 오염원임을 확인했으며 대기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IoT시스템을 구성했다.

IoT 스마트 집진기 먼지를 거르는 Filter Bag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교체시점을 알려주는 스마트정비시스템으로 최상의 공기정화 기능을 유지하며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집진기의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소모품의 내구성을 예지/예측해 설비 관리자의 원활한 설비정비에도 도움이 된다.

설비 관리자는 설비 점검시간이 182분에서 63분으로 65.4% 개선됐고 점검공수 또한 17.0MD(Man-Day, 1인의 하루 노동량)/1일 → 13.5MD/1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정비 점검 고정비가 절감됐다. 이를 통해 담당자가 온전히 집진기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집진기의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Q. 업계의 현안은
 
최근 국내에서 IT 신기술 위주로 진행되는 사업은 스마트팩토리로 오해 받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른 결과물은 스마트팩토리라고 하기에는 실질적으로 부족한 면을 보여주고 있으며 산업현장의 책임자, 담당자 등이 원하지 않는 모습으로 완성될 가능성이 높다.

이것은  운영기술 (OT, Operation Technology)에 대한 고려 없이 계장기술 등 자동화 기술(AT, Automation Technology)에 대한 현장 니즈와 중요성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산업현장 담당자들이 이러한 현장 니즈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새로운 변화점을 깨닫게 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점이라고 생각한다.
 
Q. 해결방안은
 
산업현장의 운영적 모델과 계장기술 등 자동화 기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집중적으로 현장중심의 스마트팩토리로 접근해야 한다. 또한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해 이루고자 하는 정량적, 정성적 성과를 가시적으로 도출/정의하고 이를 목표로 해 접근하는 사고가 필요하다. 데이터의 생성 방식, 주기, 체계에 대한 사고와 업무 노하우, 운영적 관점의 연계성을 고려해야 스마트팩토리를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
 
Q. 정책적 제언
 
에어릭스는 독자 개발한 플랫폼을 표준 플랫폼으로 활용해 아이템을 확장 중이며 고객이 원하는 니즈를 반영해 고객사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되는 플랫폼을 어느 공장이나 어느 아이템이나 커스터마이징된다는 것은 플랫폼 표준화에서 기인한다.

에어릭스는 아이템 다변화와 커스터마이징을 넘어 최초 구축비용을 최소화하고 향후 월 운영비용을 받거나 에너지절감 금액을 공유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운영 중이다.

이러한 에어릭스의 플랫폼 표준화와 비즈니스 모델은 2020년까지 정부가 계획 중인 스마트공장 표준 모델 구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에어릭스의 표준 플랫폼과 비즈니스 모델이 정부의 지원과 제도 내에서 함께 할 수 있다면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에어릭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Q. 에어릭스의 미래비전은
 
에어릭스는 스마트팩토리의 모든 것을 담당하는 것을 최종 비전으로 보고 있다. A부터 Z까지 작은 센서부터 설비를 관제하는 설비시스템, 전체 스마트팩토리 통합 관제시스템까지 대기환경뿐 아니라 최상의 공장 컨디션 유지를 위해 구성되는 모든 시스템을 구성하고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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