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너지생산기술 제2차 기술설명회’ 안내.
‘미래에너지생산기술 제2차 기술설명회’ 안내.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미래에너지플랜트 융합연구단(이하 FEP융합연구단)’이 오는 10월2일 ‘미래에너지생산기술 제2차 기술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급한 국가적 현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구온난화’ 해결을 목표로 지난 3년간 FEP융합연구단이 개발해온 첨단 ‘기후변화 대응기술’이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총 9개의 기술분야에 걸쳐 연구개발 책임자의 기술 설명과 포스터 전시, 전문기술 상담이 동시에 이뤄진다.

행사를 주관하는 FEP융합연구단은 과학기술연구회(NST)의 ‘융합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12월 출범했으며 주관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과 협동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및 한국기계연구원(KIMM)의 정부출연기관 소속 전문 연구원들이 모여 첨단 기후변화 대응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

연구단은 초임계-순산소-순환유동층 연소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원천분리, 미세먼지 저감, 발전용수 절감 등의 초청정에너지 생산기술을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기술설명회에서는 △공정해석 △기후변화 대응 △유동층 연소 △유동층 보일러 운전 △초임계 소재 △대기오염 저감 △미세먼지 제거 △냉각탑 설계 및·물 재이용 기술에 대해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상세히 소개한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관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내 기술사업화실과 기업협력실에서 무료 기술 상담을 지원하며 출품되는 9개 기술과 관련 없는 분야라도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기술설명회는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서울 비파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관련 중소기업 및 수요 기업, 발전사와 대형 중공업사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일반인들과 해당분야 학생들에게도 개방된다.

현재 사전접수 홈페이지(www.fepfair.com)에서 기술개요서 다운로드, 사전접수 및 기술상담 신청이 진행 중이며 FEP융합연구단 홈페이지(www.kier.re.kr/fep)를 통해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며 등록비는 모두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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