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 공장 전경.
SK머티리얼즈 공장 전경.

[투데이에너지 진경남 기자] SK머티리얼즈(대표 장용호)가 삼불화질소(NF)의 생산능력을 연 2,500톤에서 3,000톤으로 증설한다.

이번 시설증설은 특수가스 수요 증가 대응 및 판매 확대를 통한 시장지배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SK머티리얼즈는 신규시설이 투자되는 것에 맞춰 지난 17일 정정내용을 공시했다.

정정되는 항목은 투자내역 부분으로 투자금액은 이전 1,298억원에서 1,526억원으로 228억원이 추가 투자됐다.

시설이 증설되는 만큼 투자기간도 올해 11월30일에서 2019년 12월31일까지 마무리 되는 것으로 변경됐다.

한편 SK머티리얼즈는 지난 5월 SK에어가스 주식주를 100% 취득했으며 전구체 공장 준공, 쇼와덴코와 합작해 식각가스 제조·공급 등 사업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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