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전기·수소차와 내연기관 차량의 운명은
[기자수첩]전기·수소차와 내연기관 차량의 운명은
  • 조대인 기자
  • 승인 2018.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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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대인 기자

[투데이에너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전기와 수소차의 보급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2만대이던 전기차는 내년에 1만3,000대 늘어날 예정이며 수소차는 올해 740대이던 것이 2,000대로 2배 가까이 증가한다. 문제는 인프라다.

지난달 30일 울산에 준공돼 운영될 수소충전소를 포함해 전국에 14개가 설치했지만 그마저 실질적으로는 10개가 운영되고 있다.

전기와 수소차 보급 확대 추세는 앞으로 더 강화될 것이 확실시된다.

반면 휘발유와 경유, LPG 등 내연기관 차량의 점유율은 앞으로 점진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중에서도 LPG차량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LPG자동차 충전소들은 판매량 감소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LPG연료사용 제한을 풀어달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회 윤한홍 의원을 비롯해 곽대훈 의원이 전면 폐지를, 정재호 의원은 배기량 2,000cc, 조배숙 의원은 1,600cc까지 연료사용제한의 추가 완화를, 이찬열 의원은 중고 LPG차의 일반인 사용을 3년으로 단축하는 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이번 정기국회 기간 내 LPG연료사용제한의 추가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LPG연료사용제한이 추가 완화되거나 전면 폐지되더라도 LPG차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는 그렇게 크지 않다.

기존 LPG차량이 단종된 가운데 신규 출시될 모델이 많지 않고 휘발유와 경유차량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소문 때문이다.

각설하고 에너지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 때문에 석유와 LPG업계간 엇갈린 입장이나 시각차가 연료사용제한 추가 완화 문제로 연결된 양상이다.

석유와 LPG업계가 대승적 차원으로 수소나 전기차 시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차량 증감은 물론 해당 연료의 수요도 연착륙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고 연구하는 날이 하루빨리 올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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