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진경남 기자] (주)발맥스기술(대표 김일환)과 에이치앤파워(주)(대표 강인용)는 지난 1일 ‘수소충전소 건설 및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충전소 건설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발맥스기술은 2002년 설립된 LNG관련 기자재 개발 및 생산업체로 LNG벙커링 스테이션과 LNG 패키지형 충전소시스템을 연구개발하는 등 에너지 시스템 구축분야의 전문기업이다.
발맥스기술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의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산업인 수소충전소 건설사업에 뛰어들게 됐다.
에이치앤파워는 2009년 카이스트의 우수한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해 다양한 연료를 활용한 개질기술 및 연료전지를 개발 및 보급한 수소전문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수소플랜트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수소충전소 부품 국산화율이 30~40%인 현실에서 양사가 공동연구를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기로 했다.
김일환 발맥스기술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플랜트건설에 전문기업인 발맥스와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인 에이치앤파워가 힘을 합쳐 국내 수소산업의 원천기술를 확보하고 더불어 국제 수소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