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LPG협회
홍준석 회장

[투데이에너지] 지난 1998년 창간 이래 에너지 전문 정론지로서 가스산업의 발전을 위한 한길을 달려온 투데이에너지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귀사는 시시각각 변하는 에너지분야의 정보전달에 힘써왔으며 날카로운 비평으로 LPG산업 발전의 길잡이 역할을 해왔습니다.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계적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LPG차의 친환경성이 인정받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은 LPG를 친환경 대체연료로 지정해 LPG차 보급확대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프랑스와 스페인은 LPG차의 환경성을 높게 평가해 구매 보조금 지원, 세금 감면 및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강제 시행하는 차량 2부제에서 제외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수송부문 미세먼지 대책 중 경제성, 인프라, 환경성 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대책은 LPG차 보급 확대일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LPG차 규제를 완화해 LPG RV차량의 일반인 구매를 허용했습니다. 우리 협회는 LPG차량 기술개발, LPG-GHP를 이용한 스마트 온실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R&D사업을 추진함으로써 LPG경쟁력 향상과 수요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사람의 나이로 치면 약관(弱冠) 20세는 진정한 성인으로서 성숙기로 접어든 셈입니다.

지난 20년간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훌륭히 역할을 수행 해온 만큼 앞으로 20년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투데이에너지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