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진우삼 회장

[투데이에너지]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투데이에너지는 20년 동안 에너지산업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과 대안 제시를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며 정론지의 역할을 다해 왔습니다.

그동안 에너지산업은 비약적인 성장을 해 왔고 그중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큰 것도 사실입니다. 최근에는 에너지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가 대두되면서 신재생에너지를 둘러싼 외부 환경도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전환 정책과 이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수용성 제고를 위한 사회적 합의 등 쉽지 않은 난제들이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민감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우리 학회는 신재생에너지 기술발전과 보급확대를 위한 학술과 저술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학회로서의 기본 역할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전문가 풀을 구성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도 적극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재생 종사자간 연대를 위한 플랫폼과 네트워크 구축, 국민수용성 증진을 위한 ‘재생에너지의 날 제정’, 남북한 및 동북아시아 재생에너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학회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입니다.

투데이에너지신문에서도 저희 학회에서 추구하는 신재생에너지 학문과 산업 발전을 위한 행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다시 한 번 투데이에너지 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산·학·관·연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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