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5일 서울대에서 ‘네이처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5일 서울대에서 ‘네이처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 이하 에기평)은 5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미래에너지의 혁신적 성과확산을 위해 국제저널 네이처(nature)지와 ‘2018 네이처 마스터 클래스’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네이처지 에너지분과 편집장과 정부 에너지 R&D 수행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해 에너지기술의 혁신과 성과확산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네이처지 에너지분과 편집장이 발표한 △세계 권위의 저널들이 판단하는 좋은 논문의 기준 △명확하고 전달력 있는 논문의 구조 △논문에 적합한 저널 고르기 △저널 투고 방법과 심사과정 등의 내용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더불어 에너지기술 연구진이 작업 중인 논문초록에 대해 네이처지 편집장과 사전 검토를 진행해  워크샵 참석자들에게 글로벌 최상급 저널 게재를 위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에기평의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연구를 촉진하는 질적 성장 기반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혁신형 에너지 R&D를 추진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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