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청주시가 태양광을 활용해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정수장의 에너지절감을 실천하고 친환경에너지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4월부터 지북정수장에 국비 3억8,800만원 등 총 7억7,600만원을 투입해 32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8일부터 가동에 돌입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는 연간 약 434MWh의 규모로 일반가정(4인 기준) 120여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지북정수장 전체 전기사용량의 6.1% 정도를 차지한다.

태양광발전설비 가동으로 연간 5,5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203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와 맞먹는 것이다.

이범수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태양광발전시설은 에너지절감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에도 기여하고 있다”라며 “정수장 곳곳에 태양광발전을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지북정수장은 2019년에도 13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500k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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