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
10월1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10월1주 주요 6대 광물가격 중 구리와 니켈 가격은 하락한 반면 유연탄과 우라늄 등 나머지 광물가격들은 상승했다.

코레스에 따르면 유연탄은 국제 유가상승에 따라 톤당 114.02달러로 전주대비 0.9% 가격이 상승했다. 미국의 이란제재 가능성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74.34달러로 전주대비 1.5% 상승하면서 유연탄도 수요 증가 기대에 따른 가격 상승을 기록했다.   
     
우라늄은 메이저 감산기조에 따른 강보합세에 따라 파운드당 27.48 달러로 전주대비 0.1% 상승했다. 메이저 감산 정책에 따른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폭 가격이 상승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철강재 감산규제 추진에 따라 톤당 69.24달러로 전주대비 0.4% 가격이 상승했다. 중국 탕산시 등의 동절기 철강재 감산 규제로 공급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철강재 가격상승 기대에 따라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이 상승했다.
            
구리와 니켈은 미 달러 강세 및 중국 경기 부진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으며 아연은 상승했다. 미 연준금리 인상 가속화에 따른 미 달러 강세화와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으로 비철금속 가격이 하락했다. 구리는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에 따른 발전소 100개 건설 전망과 LME 재고량 감소 등에 의한 상승요인이 내재됐다.    

니켈은 SLN사의 뉴칼레도니아 Kouaoua 광산에 이어 Tiegbaghi 광산도 가동중단 되면서 공급차질에 따른 상승요인이 내재됐다.   
   
한편 최근 3년간 평균수입 규모 상위 15개 광종을 산업적 중요도와 수입금액에 따라 가중치를 둬 수치화 한 광물종합지수는 9월4주 1,748.53으로 전주 1,718.53대비 1.8%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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