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선도적인 자산 최적화 소프트웨어 기업인 아스펜테크(한국지사 대표 김흥식)는 세계 일류의 도시개발 및 인프라 구축회사인 SK건설이 엄격한 선정 과정을 거쳐 아스펜테크의 ACCE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되는 ACCE 소프트웨어는 보다 정확한 프로젝트 비용 산정과 입찰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산업은 사이클 타임을 단축하고 프로젝트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엔지니어링과 비용 산정을 지원하는 하나의 통합 플랫폼이 필요하다. 아스펜테크의 산정 소프트웨어 스위트는 컨셉 검토용으로 상세 설계, 플랜트리뱀핑 및 턴어라운드 프로젝트 등에 대해 단일한 경제적 모델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아스펜테크의 공정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그 결과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사업 컨셉 검토가 가능해짐으로써 자산의 최종 설계를 최적화하도록 지원한다.

김재용 SK건설 견적담당 전문가는“EPC 및 플랜트운영사의 주요 성공 요소는 설계 단계 초기에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라며 “아스펜테크는 ACCE 소프트웨어를 통해 SK건설이 효율과 정확성, 유연성을 극대화하도록 지원해 왔으며 ACCE 소프트웨어를 구축함으로써 정유 시설을 최소의 주어진 정보 내에서 비용 산정의 정확도를 높이면서 시간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필립 소아레스 핀토 아스펜테크 아시아태평양지역 영업담당 수석부사장은 “SK건설이 플랜트 설계 과정 초기에 자산 최적화 달성을 위해 ACCE 소프트웨어를 채택했다는 사실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선도적인 EPC 회사들은 아스펜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엔지니어링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낙찰률을 높이고 리스크를 줄일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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