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연구원 박사.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연구원 박사.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연구원 박사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준영 박사는 아시아인 최초로 냉동공조분야의 표준작업반장을 수임하며 국제표준화기구에서의 우리나라 영향력 확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최 박사는 지난 20여년 간 단체표준, 국가표준 등의 제정/개정 작업을 직접 진두하며 많은 표준업무에 공헌했다. 또한 대한설비공학회, 기계학회 및 표준학회 등의 임원을 수임하면서 표준관련 논문을 수 십편 발행과 국제적 협의체(APEC, APP, IPEEC, SEAD 등)에 국내 표준관련 홍보와 소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 박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표준화가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냉동공조산업 표준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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