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진경남 기자] 울산시가 오는 17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울산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 산업계, 시민과 함께 국내외 신재생에너지의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에너지 네트워크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해상풍력과 수소산업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해상풍력은 △세계 최초의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Hywind 운영 경험 △포르투갈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소개와 한국에서 추진계획 △영국 던레이 트리 10㎿ 부유식 프로젝트 추진현황을 발표한다.

수소산업은 △한국수소산업 주요이슈 및 미래 지향적 차별화 전략 △산업단지연계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확대방안 △차량용 연료전지 세계적 보급 추이 및 국내 인프라 확충방안을 발표한다.

울산에너지포럼 관계자는 “정부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부응해 포럼으로 에너지전환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허브도시 울산의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울산광역시,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이 공동 주최하고 (사)울산에너지포럼이 주관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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