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가 도내 스마트그리드 산업 경쟁력 강화 및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에너지 관련 기업 전문교육 이수 지원에 나선다.

‘도내 에너지 관련 기업 전문교육 이수 지원’은 △교육기관 전문 교육 훈련 참가 △전문가 초청 교육 지원 진행 등 두 개 분야로 나눠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26일까지 신청을 받아 일정 심사를 거쳐 총 8개 내외 업체, 업체당 최대 200만원 상당의 기업 교육훈련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에너지 관련기업 전문교육 지원 외에도 도내 실질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 마련을 통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인 에너지융복합 인력양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3D 설계교육, 풍력발전기 제작사 교육,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술과 최신 정보보안 및 기술동향 세미나 마련 등 다양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현재 드론교육, 3D 프린팅 교육 등 다양한 에너지융복합 기술 교육훈련도 진행 중에 있다. 드론 교육은 현재 접수를 받고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첨단과학단지 및 성산읍 수산체육공원 일대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초경량 비행장치조종교육 △항공법규 △안전교육 △비행원리 △조종사 준수사항 등 드론 조종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융복합 업무 수행이 가능한 현장기반 에너지 융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3D 프린팅 교육의 경우 오는 19일까지 접수를 받아 25일부터 31일까지 제주벤처마루 10층에서 3D 프린팅의 프로세스, 조작법 및 출력 등 3D 프린팅을 통한 모델링 기술 습득을 통해 에너지융복합 사업의  시각적 이해를 통한 효율적인 에너지융복합 업무 수행 전문성을 확보하게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jejuenergy.or.kr) 및 전화(064-720-7443, 7444)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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