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대유위니아는 전력효율은 올리고 요리시간은 줄인 가정용 전자레인지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700W~900W의 전자레인지로 일반형 2종과 복합오븐 1종으로 구성됐다. 스테인리스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이 제품은 고주파 분산 기술을 사용해 출력대비 조리기능을 높였다. 또한 재료와 요리에 따라 출력을 10단계로 선택해 온도를 조절 할 수 있다.

20L와 23L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 일반형 2종의 경우 음식을 골고루 빠르게 가열할 수 있는 ‘쏙쏙 요리거울(C.R.S: Concave reflector System)’ 기능을 탑재했다. C.R.S는 오목거울의 원리를 이용해 고주파를 요리에 집중시키는 방식이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20L 제품에는 전력 차단 기능인 ‘제로온(Zero On)’ 기능도 탑재됐다. ‘제로온’은 10분 동안 조작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방식으로, 플러그를 제거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대기 전력을 0으로 차단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홈베이킹과 오븐 조리가 가능한 24L 용량의 복합오븐 전자레인지도 출시됐다. 복합오븐에는 히터와 함께 팬이 부착돼 히터의 열을 회전시켜 열풍으로 오븐 조리가 가능하다. 요리의 종류에 따라 오븐과 그릴, 전자레인지 기능을 취사선택할 수 있으며 900W의 높은 출력에 따라 조리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디자인에서도 섬세함과 내구성을 살렸다. 이번 신제품은 3종 모두 제품 외관을 스테인리스로  고급스럽고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강조했다.

대유위니아의 관계자는 “가전 본연의 기능과 더불어 디자인에서도 차별점을 뒀다”라며 “주방가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미적 기준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유위니아 가정용 전자레인지 3종.
대유위니아 가정용 전자레인지 3종.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