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SK가스가 LPG볼탱크 공사로 실내 중심으로 진행하던 전사 합동 안전행사를 선박이 접안하는 부두의 선박 기름누출 방제훈련과 가상 화재훈련으로 실시한다. 

LPG볼탱크 화재사고 중심의 가상화재 훈련을 선박 입출하량이 증가한 현실을 반영한 셈이다. 

지난 1988년부터 시작된 SK가스(대표 최창원, 이재훈)의 전사 합동안전행사는 올해로 30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SHE(Safety Health Environment) 의식을 고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비상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SK가스 본사와 울산, 평택기지를 비롯한 각 사업장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안전과 건강한 환경에 대한 전사적 관심을 유도하자는 취지다. 

이 때문에 지난 9월 SHE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연상문장 작문대회를 비롯해 테마 사진전, 위험요소 발굴대회를 실시한 결과 수상작에 대한 시상과 이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한편 모범 안전원과 안전 마일리지 우수 사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LPG선박이 접안된 연안부두에서 가상화재 훈련과 선박 기름누출 방제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23일 SK가스 울산기지에서 개최될 전사 합동안전대회에는 이재훈 사장을 비롯해 윤병석 부사장, 평택과 울산 LPG기지 운영본부장 등 SK가스와 SK어드밴스드, G-Hub 관계사들이 참여해 안전 결의문 채택, 안전기원 박터트리기 행사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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