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
10월3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10월3주 주요 6대 광물가격 중 우라늄과 철광석은 상승한 반면 유연탄과 구리 등 나머지 광물가격들은 하락했다.

코레스에 따르면 유연탄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톤당 106.43달러로 전주대비 2.4% 하락했다. 코레스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를 하회함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우라늄은 메이저 감산 및 Sanmen Unit 1 등 중국의 원전 확대 소식에 따라 파운드당 27.74달러로 오름세를 유지해 전주대비 0.1% 상승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재고량 감소에 따라 톤당 72.71달러로 전주대비 2.5% 가격이 상승했다. 중국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철강재 감산 추진과 중국의 주요 철광석 재고량이 연초대비 3.8% 감소세를 나타내며 가격이 상승했다.
            
구리·니켈·아연은 국제유가 하락 및 중국 경기 부진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국제유가 하락 및 중국의 3분기 GDP 성장률 부진에 따라 비철금속 하락 요인이 발생했다. 다만 구리는 메이저 Vedanta사의 생산 감소, 칠레 Escondida 광산의 품위 저하, 파나마 신규 프로젝트의 리스트 확대 등 공급 이슈 발생에 따른 상승 요인이 내재됐다.         

한편 최근 3년간 평균수입 규모 상위 15개 광종을 산업적 중요도와 수입금액에 따라 가중치를 둬 수치화 한 광물종합지수는 10월3주 1,723.86로 전주 1,724.84대비 0.06%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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