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민전자산업의 PE 융착기.
세민전자산업의 PE 융착기.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세민전자산업(대표 이남훈)이 중국 PE 융착기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세민전자는 중국 항저우에서 10월29일부터 10월31까지 열리는 ‘Gas & Heating Cnina 2018’에 참가한다.

세민전자는 전시회에서 PE 버트(자동·수동)·전자융착기 등을 출품할 예정이다. 세민전자의 자동 버트융착기는 △조작 용이 △기존 수동식 융착기 그대로 사용 가능 △작업장의 외부온도변화에 따라 히타온도 및 융착조건 자동 변화 △압력, 온도의 상승 하강 표시방식이 디지털과 아날로그 동시 표시 구현 △압착압력이 시간비례방식으로 압착 시 충격을 최소화해 압착부위의 안전성 극대화 등 성능을 갖췄다. 

특히 중국의 경우 가스플랜트 등 개발수요가 많아 관련 기자재시장의 잠재력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세민전자는 포화상태인 국내를 넘어 중국시장에 자사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수출하겠단 복안이다. 이미 가시적 성과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중국 가스에너지전문기업인 ENN이 세민전자의 버트융착기 80대를 구입, 그 성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세민전자의 관계자는 “중국은 가스시설 확충 등으로 인해 융착기 역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안전시공을 담보할 자체 제품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세민전자의 융착기를 사용하고 그 성능에 만족하는 중국 바이어가 늘어나고 있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품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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