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자문회의’에 참석한 한동영 효성중공업 부장, 황규득 씨에스윈드 이사, 여성진 한화건설 상무, 최경식 동국S&C 상무, 허화도 유니슨 부사장, 양이원영 에너지전환포럼 처장,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송윤동 두산중공업 상무, 권기영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PD, 차동렬 한국풍력산업협회 실장, 방기성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본부장(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좌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자문회의’에 참석한 한동영 효성중공업 부장, 황규득 씨에스윈드 이사, 여성진 한화건설 상무, 최경식 동국S&C 상무, 허화도 유니슨 부사장, 양이원영 에너지전환포럼 처장,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송윤동 두산중공업 상무, 권기영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PD, 차동렬 한국풍력산업협회 실장, 방기성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본부장(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좌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 임춘택)이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계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 

24일과 26일 에기평에서 열린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자문회의’에는 두산중공업, 유니슨, 효성 등 풍력 기업과 한화큐셀코리아, 현대중공업 그린에너지, 신성이엔지 등 태양광 기업 그리고 에너지전환포럼, 풍력산업협회 등 재생에너지 산업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재생에너지 산업동향을 공유하고 산업육성, 일자리 창출 및 수출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임춘택 원장과 참석자들은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와 에기평이 추진해야 할 전략과 재생에너지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재생에너지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장 확대 필요성에 의견을 모으고 △REC 등 일관성 있는 정책 운영 △국내산업 보호 제도 마련 △컨트롤 타워 필요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 등을 건의했다.

임춘택 원장은 덴마크, 독일 등의 사례를 들며 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투자금융제도, 지역주민과의 상생프로그램, 국가 간 협력프로그램 등이 매우 효과적이라며 이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해역을 활용한 재생에너지보급 프로그램인 ‘친환경 해상에너지 공원사업’ 청사진을 제안하며 향후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목표를 넘어 재생에너지 보급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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