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인피니티에너지 대표(우)와 신재중 피엔아이컴퍼니 대표가 협약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성일 인피니티에너지 대표(우)와 신재중 피엔아이컴퍼니 대표가 협약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국내 태양광 등 국내 대표 신재생에너지 시공 및 제조 전문기업인 인피니티에너지(대표 김성일)가 VR시뮬레이터 등 트래킹기술을 태양광시스템에 본격 적용할 전망이다.

인피니티에너지는 최근 서울 본사에서 김성일 대표와 VR시뮬레이터 기술집약기업 (주)피엔아이컴퍼니(대표 신재증)의 신재중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시뮬레이터 트래킹기술의 태양광시스템 적용과 관련한 사업협력과 양사의 이익증진 및 교류협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인피니티에너지는 2013년 에너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설립됐으며 태양광사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최초 에너지프랜차이즈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더불어 EPC사업 및 태양광발전설비를 직접 제조하는 제조 전문기업이다.

사업기획 및 컨설팅 단계에서 태양광설계, 금융조달 그리고 전국 권역별 직영대리점을 통한 품질시공과 효율적인 발전소 운영관리, 고객맞춤형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토털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 환경부장관 대상 수상, 2017년, 2018년 태양광대여사업자 선정 등으로 검증된 특화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엔아이컴퍼니는 3DVR 콘텐츠 개발 및 하드웨어 생산기업이다. 코넥스 상장은 물론 3D VR 시스템 구축, 자체 콘텐츠에서부터 하드웨어 생산까지 가능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한 콘텐츠와 하드웨어를 연결하는 독보적인 미들웨어를 보유하고 있다. ‘아담: 루인드 시티’ 등 자체 개발 VR 게임 콘텐츠 및 전용 탑승 기기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제주 ‘Playbox VR’, 광주 ‘ㅁㅊVR’ 등 VR 전용 테마파크를 선보이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피엔아이컴퍼니 VR시뮬레이터에 이용되는 트래킹기술을 태양광발전설비시스템 구축에 적용하게 된다. 양사 간 상호협력을 통해 기존 제품의 발전과 에너지신산업분야 태양광 신기술 보급 확산을 증진할 예정이다.

특히 태양광발전설비 구축에 대한 공공기관 적용 확산과 관련한 법제화 적용이 진행됨에 따라 인피니티에너지는 피엔아이컴퍼니의 트래킹 기술을 적용한 태양광시스템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시범 적용해 필요 시 조인트-벤처(합작 투자)를 설립하고 직접 생산, 유통 및 공급함으로써 해외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일 인피니티에너지 대표는 “이번 MOU로 피엔아이컴퍼니의 기술력이 더해지면 자사 제품의 기술 고도화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할 토대를 만들 것이며 향후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라며 또한 “양사 협업을 통해 인피니티에너지가 보유한 탄탄한 전국 대리점망과 피엔아이컴퍼니의 해외 수출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보급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재중 피엔아이컴퍼니 대표는 “인피니티에너지와의 MOU를 통해 양사의 사업 노하우와 기술력을 활용해 에너지신산업분야에서 제품의 품질을 더욱 높이고 좋은 제품을 보급해 매출 증대는 물론 기후 환경 변화에 따른 국내와 해외의 신재생에너지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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