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중국의 태양광 솔루션기업 GCL(회장 주 공샨)이 태양광발전과 ESS, 금융조달, 유지관리서비스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통합형 원스톱솔루션 프로젝트를 전세계를 상대로 판매해나갈 방참이다. 

GCL은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2018 International Forum on Energy Transitions’에서  주 공샨 GCL 회장과 태양광 프로젝트에 세계 굴지의 원스톱솔루션을 제공하는 GCL-SI의 라오 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그룹의 성장 및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Belt and Road Initiative: BRI)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확장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GCL-SI는 지난해와 비교해 모듈 판매량이 14%에서 45.8%로 증가하면서 올해 전반기에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또한 세계 시장점유율은 거의 5%를 기록했다. 이 두 가지 실적은 GCL 그룹이 자사의 국제 생산 전략을 강화하고 해외 매출 비율을 높이기 위해 판매 채널을 확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확인해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 회장은 “중국은 태양광발전과 풍력시설 등 녹색에너지 장비 제조부문에서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며 BRI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석유와 가스 자원의 유통 지역까지 담당한다”라며 “중국의 에너지 기업은 대규모 상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수용 및 구축하게 되며 해외 석유와 가스 자원 및 중국의 신에너지 전력이 국제적인 규모로 널리 통합되고 에너지혁명을 가속화 하도록 촉진하는 상황에서 GCL은 큰 부분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오 GCL-SI 대표는 “포괄적인 산업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입지를 점하고 있으며 ‘태양광 플러스 모델’을 채택하는 1개의 시스템과 3개의 플랫폼을 통합한다”라며 “예를 들어 태양광발전과 ESS, 공급망 자금조달 및 운영과 유지관리서비스 등을 통합함으로써 다차원적인 사업모델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고객을 위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 회장은 “GCL Group은 ‘태양광발전 국제화’ 전략을 확고하게 시행하고 국제 생산 및 판매 채널에서 자사의 배치를 강화하며 해외 판매 비중을 늘릴 예정”이라며 “미래에는 과학과 기술발전이 더 낮은 비용으로 태양광발전 전력의 발전 효율성을 더욱 높이는 한편 전체 시장은 그리드패리티를 달성하고 다결정&단결정 기술을 동시에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CL-SI는 원스톱 첨단 통합에너지시스템을 제공하며 세계 굴지의 태양광 전문업체가 되는 데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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