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스마트빌딩 및 스마트시티를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가 자사 보유 빌딩 기술과 솔루션으로 국내 스마트빌딩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전세계 150개 이상 국가에서 400만 이상의 다양한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존슨콘트롤즈는 인텔리전트 빌딩과 효율적인 에너지 솔루션 및 통합 인프라시스템을 개발하고 이 모든 기술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도록 하는 스마트시티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이미 세계적인 초고층 빌딩의 90% 이상이 존슨콘트롤즈의 스마트빌딩 제품과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존슨콘트롤즈는 1999년 한국지사 설립 이후 19년째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어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여의도 파크원과 같은 대형 및 고층 빌딩은 물론 CJ R&D 센터, 마곡 LG 사이언스파크와 같은 R&D 센터 및 아파트와 해양플랜트 등 특수 시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주한미군부대의 에너지성과보증사업(ESPC: Energy Savings Performance Contracts)을 통해 미군부대시설물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개선시키고 있다.

브래드 벅월터(Brad Buckwalter) 존슨콘트롤즈코리아 총괄사장은 “빌딩은 매우 복잡하고 예민한 장비들로 운영되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쉽지 않아 수많은 사람들이 오랜 기간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처음부터 빌딩의 체질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존슨콘트롤즈는 보다 스마트한 에너지효율 관리, 더욱 안전한 위험 관리, 지속가능한 빌딩 솔루션을 모두 제공해 대한민국의 스마트빌딩산업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클레이 네슬러(Clay Nesler) 존슨콘트롤즈 빌딩 기술 및 솔루션, 글로벌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부문 부사장은 “진정한 시스템 통합이야 말로 스마트빌딩과 스마트시티의 성공을 좌우하는 열쇠”라며 “소방, 제어, 보안, 유동성 분석과 에너지 효율 관리 등 수많은 요소가 얽혀 창조되는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파트너를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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