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원도심 보해상가 전경.
목포 원도심 보해상가 전경.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목포시와 보해양조(주),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에서는 목포 원도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목포 원도심 보해양조 상가 청년점포 조성사업’으로 청년창업자 10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임대료, 임대보증금, 창업 공간조성 비용, 창업교육 및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15일 청년창업자 모집공고를 통해 33명이 지원하는 등 3.3:1 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원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등에 대한 서면심사, 창업교육 및 컨설팅, 최종 면접심사를 거쳐 총 10명의 청년창업자가 선정됐다.

선정된 청년창업자의 주요 아이템은 기존 목포 원도심 상권과 차별화된 브런치 레스토랑, 테마 사진관, 건강카페 등이며 향후 창업공간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맞춤형 인테리어 시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형진 녹색에너지연구원 원장은 “선정된 청년창업자들에게 컨설팅 등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며 “시민들의 관심이 원도심 활성화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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