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컴퓨터를 수리하고 청소해 주는 ‘석유관리원과 함께하는 클린 PC Day’를 11월1일 진행한다.

석유관리원은 이날 본사가 있는 경기도 성남시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일)과 함께 영구임대아파트인 청솔마을 주공6단지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PC 내·외부 청소 △바이러스 치료 및 성능 최적화 △공개 소프트웨어 설치지원 등 IT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컴퓨터 수리나 청소 등 점검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1일 청솔종합사회복지관 정문 앞에 설치된 임시 행사장으로 컴퓨터를 가지고와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바로 클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석유관리원은 지난 2010년부터 청솔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단지 내 아동들 대상 공부방 관리, 독거노인 가정방문 봉사활동을 비롯해 물품과 후원금 등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6월부터는 재능기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사회·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있는 취약계층의 이웃들이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우리 기관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재능을 활용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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