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가 자영알뜰주유소 사업자와 대전 코레일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는 모습.
석유공사가 자영알뜰주유소 사업자와 대전 코레일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는 모습.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1일 대전 코레일 회의실에서 자영알뜰주유소 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 자영알뜰사업자, 자영알뜰협회장, 자영알뜰지역협의체 대표를 비롯해 석유공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석유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오는 6일부터 한시적으로 시행 예정인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 배경 및 가격 인하 효과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따른 주유소 현장의 건의사항을 들었다.

석유공사와 자영알뜰사업자들은 정책 효과를 일반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인하된 유류세를 주유소 판매가격에 최대한 신속하게 반영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또한 석유공사는 유류 공급사와 긴밀히 협의해 시행일 이후 예상되는 유류 주문 폭주에 대한 수송 대책 등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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