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은 아프가니스탄, 필리핀 등 7개국의 광업 및 자원개발, 환경보전분야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한 초청 연수 입교식을 가졌다.
광해관리공단은 아프가니스탄, 필리핀 등 7개국의 광업 및 자원개발, 환경보전분야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한 초청 연수 입교식을 가졌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아프가니스탄,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미얀마, 파키스탄, 감비아 등 7개국의 광업 및 자원개발, 환경보전분야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원주, 태백 등지에서 오는 17일까지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 광해관리 역량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광해관리 필요성에 대한 개발도상국의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한국의 광해관리 제도 및 정책을 비롯해 광산의 수질·토양 오염 처리기술, 폐광지역 지역진흥사업 등 공단의 광해기술과 현장적용사례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의 정책입안 능력 및 기술 역량강화에 주안점을 뒀다. 

최승진 광해관리공단 광해기술원장은 “참가국들이 친환경 광해관리를 통한 자원개발과 환경보전의 균형을 추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국형 광해방지모델 소개로 공단과 참가국 간 광해관리 분야 협력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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