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이태광 (주)디티앤씨 사장이 제품안전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2018 제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 이하 국표원)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품안전 유관기관장과 관련 종사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제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품안전의 날’은 ‘전기제품안전의 날’과 ‘공산품안전의 날’ 등 제품별로 개최돼 온 행사를 통합한 제품안전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제품의 생산·유통·사용 전과정에서 제품안전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제품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국민안전에 이바지한 제품안전관리 유공자 24명과 11개 단체에 총 35점의 포상이 수여했다.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수상한 이태광 디티앤씨 사장은 전세계 28종의 제품안전 관련 시험검사 인정서를 취득해 제품인증 비용을 절감하고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기업의 안전관리비용을 절감하는 등 제품안전성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에는 최백규 두리화학(주) 대표, 대통령표창에는 배진민 (주)공영홈쇼핑 팀장이 수상했으며 유공단체 대통령표창에는 (주)위너스가 각각 선정됐다. 

이승우 국표원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제품환경 변화와 국민의 높아진 제품안전 눈높이에 맞춰 제품안전관리 체계를 변화해야 할 때”라며 “정부 뿐 아니라 기업과 국민 등 모든 주체가 스스로 제품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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