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코솔라의 관계자가 수상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진코솔라의 관계자가 수상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중국의 태양광기업 진코솔라가 글로벌 비영리단체 ‘월드브랜딩포럼(World Branding Forum)’이 발표한 ‘2018-2019 세계브랜드상’에 선정됐다.

진코솔라는 태양광 업계 중 유일하게 글로벌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 중 미국 브랜드가 16개를차지하고 프랑스가 4개, 중국·독일·스위스가 각각 2개, 한국과 일본, 멕시코, 캐나다, 덴마크, 영국 브랜드가 1개씩 선정됐다.

2018-2019 월드브랜드상 시상식에서는 전세계 57개국 4,500여개의 브랜드가 후보에 올랐으며 브랜드 가치, 전문가 리서치, 세계 10만명 이상의 소비자 투표를 거쳐 최종 35개의 브랜드가 각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진코솔라는 태양광업계에서 몇 안되는 글로벌 운영능력을 갖춘 기업으로 해외 30여개국에 마케팅 네트워크를, 16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 충북 제천에서도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진코솔라는 올해 상반기 4.8GW 규모의 태양광모듈을 출시했고 해외시장 영업이익은 70%를 넘었다. 진코솔라 제품들은 ‘일대일로(一带一路)’에 포함된 90여개국을 거의 포괄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중국 신재생 태양광에너지기업으로 떠올랐다.
 
첸징 진코솔라 부총재는 “세계브랜드상 수상은 이미 전세계에서 입증된 것이며 ‘에너지구조 변경, 미래에 대한 책임’ 등 비전을 계승해 기술 및 패러다임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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