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좌)이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좌)이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올 겨울 극심한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가 이전지역인 충북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 에너지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8일 충북 청주대학교에서 열린 ‘2018~2019 사랑의 연탄 나누기 출정식’에 참석해 지역 내 에너지 빈곤층의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성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2018~2019 사랑의 연탄 나누기 출정식’은 독거노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가구 등 충북지역 내 에너지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충북도, 가스안전공사, 청주대학교 등 도내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는 행사로써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에너지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난방유, 난방용품 구입비용 및 주거환경 개선(보일러 설치, 창호교체, 단열 등)비용 등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이날 성금을 전달하고 청주대학교 인근 저소득가구를 찾아 직접 연탄을 배달한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해 지난 여름의 기록적인 폭염에 이어 올 겨울에는 극심한 한파가 예상되고 있어 빈곤층에게는 어느해 보다 춥고 힘든 겨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지역 내 많은 단체·기업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김형근 사장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이전지역인 충북지역 내 취약계층의 기본권 보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역 내 복지·시민단체등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이전지역인 충북지역의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역내 문화예술·시민단체 활동 지원, 각종 사회복지시설 후원, 지역 유명축제 지원, 지역 농산물 구매 확대, 지역인재 육성 및 채용,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지역내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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